2022녀 5월 10일 아내와 같이 걸은 정안천 산책길 앞서가는 사람을 뒤에서 사진으로 찍기도 하고 아파트 옆 공원길을 좋게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면서 아픈 다리를 잘 다스리면서 걸었다. 둑길 옆의 작은 메타세쿼이아가 제법 큰 모습이고 언덕에 만든 공주시 상징 문양도 더욱 또렷해진 모양이다. 냇물에 그 많던 오리는 안 보이고 어쩌다 보이는 두어 마리 오리는 더욱 값어치 있는 볼거리다. 정안천 냇물 따라 걷는 이 운동이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우리에게는 퍽 다행이고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