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58

공주 금강신관공원

2022년 5월 5일 공주 금강 신관공원 일부 모습이다. 금강 신관공원의 트랙 길이는 3.7.km라고 되어 있다. 많은 시민이 즐겨 걷는 공원이다. 오늘 나도 그 일부를 걸었다. 중앙로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면서 본 32번 국도변이다. 신관공원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본 도로 위 풍경이다. 부처님 오신 날 연등이 도로변에 걸렸다. 신관공원 무대 앞에 세워진 부처님 오신 날 기념탑이다. 금강교 다리 밑을 지나면서 위를 쳐다본 모습이다. 멀리 백제큰다리가 보이고 그 위로 연미산이 멋있다. 금강 신관공원의 꽃양귀비다. 빨간 꽃양귀비꽃 금강 신관공원의 느티나무 금강 신관공원에서 본 금강교 전막 도로변에 서 있는 공주 시민헌장탑이다. 공주시민헌장이다.

공주교육대학교 전에는 공주사범학교

2022년 5월 6일 공주시 봉황동 공주시청 바로 옆에 공주교육대학교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공주교육대학교는 국립이다. 그냥 쉽게 공주교대라고 하는데 공주교대는 그 전신인 공주사범학교 자리에 있다. 공주사범 하면 「공주사범학교」인지 「공주사범대학」인지 이것도 사람들이 흔히 헷갈리는데 공주사범학교와 공주사범대학은 완전히 다른 학교이다. 공주사범학교는 국민학교 교사 즉, 초등교사를 양성하던 3년제 고등학교였고 공주사범대학은 중고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던 대학(초창기에는 2년제였다가 지금은 공주대학교의 4년제 사범대학을 말함)이다. 공주교육대학교는 대전에도 세종에도 없는 공주만 있는 초등교원 양성 교육기관이다. 사범학교는 대전에 대전사범학교, 공주에 공주사범학교가 있었는데 1963년 1월 3학년의 마지막 졸업으로..

공주교육대학교를 사랑합니다

2022년 5월 6일 2022년 5월 5일 자로 승인된 '잔잔한 미소'의 충남 도민리포터 글을 공유합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보시면 되는데 아래에 실은 사진은 리포터 글에 넣지 못한 것을 고른 것입니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articleView.do?article_no=MD0001829454&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0 문화 - 충청남도 충청남도 바로가기 클릭 www.chungnam.go.kr 공주교육대학교의 전신은 공주사범학교입니다. 오래전 여자사범학교에서 남녀공학인 공주사범학교가 되어 1963년 끝을 맺었고 공주교대가 그 자리에 세워졌으니 그것만 해도 60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옛날 공주사범학교의 흔적은 ..

잠자리가 놀다 간 골목길

2022년 5월 4일 공주의 '테마골목길'이라는 안내판을 보았다. 잠자리가 놀다간 골목 입구에서도 봤고 또, 반죽동 나태주 골목길에도 있었다. 테마골목길 종합안내도 테마골목길은 나태주의 꽃길, 사랑길, 선물길과 잠자리가 놀다 간 골목길이란 이름으로 되 길로 모두 4개이다. 그 가운데 공주시 중동의 잠자리가 놀다 간 골목길을 들어가 본다. 잠자리가 놀다 간 골목 왜 이런 제목이 붙었을까? 여기서 잠자리는 오로지 날아다니는 곤충을 말하는 게 아니다. 이 안내판을 읽어 보면 과거 이 골목이 어땠었나를 잘 알 수 있다. 아이들이 놀던 골목이다. 어른들이 골목에서 뭘 했겠나? 꼬마들이 사방치기도 하고 말타기도 하고 술래잡기도 했을 터. 넓은 길에서 하지 못했던 놀이를 했을 거고 싸우고 도망치고 숨고 흔히 아이들이..

까치, 그리고 비둘기

2022년 5월 5일 분명 까치다. 까치를 보았다. 아침나절 제민천 길을 걷다가 본 까치다. 까치는 길조인지 흉조인지는 몰라도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얘기는 들었다. 오늘 까치를 봤으니 나쁜 일만은 안 생겼으며 좋겠다. 오늘의 이 까치는 제민천 다리 밑에서 잠깐 쉬는 사이 어디서 날아와서는 한참이나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모습을 보이다가 날아갔다. 순식간에 셔터를 계속 눌렀다. 까치는 재빠르게 왔다 갔다 하는데 먹이를 구하러 온 모양이다. 오늘도 어디서든지 충분히 먹고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 많이 가져다주었으면 한다. 또 한 곳에서는 두 마리의 비둘기를 보았다. 제민천의 최하류 다리인 금성교에는 매우 많은 비둘기들이 '국국' 거리며 여럿이 노는 모습을 보고 올라왔는데 이곳에는 오로지 두 마..

연못과 봄 꽃

2022년 5월 4일 연못 주변 풀을 깎은 흔적을 보았다. 산책길을 걷는데 풀 특유의 냄새가 났다. 예취기로 풀을 자른 뒤 나는 특유의 냄새다. 그동안 연못 주변에 잡초가 웃자라서 더 이상 자라면 그것도 처리 곤란함을 느끼고 적당한 시기에 풀을 자른 것이라 보고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끔한 연못 주변 환경이 되었다. 연못 주변을 말끔하게 하는 중 연못의 연잎이 오늘도 자란 모습이다. 정안천 연못 오늘 보니 연못가는 온통 노란 꽃들이다. 유채꽃도 있고 애기똥풀도 있는데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 정안천 연못가 꽃들

우리 학교는 어떤가요?

2022녀 5월 2일 엊그제 어떤 학교에서 본 것입니다. 교육계에서 일하던 사람이라 지금도 각급 학교에 관심을 두고 봅니다. 가까운 학교 정원을 둘러보고 잘 가꾸어진 꽃과 나무를 감상하러 가기도 합니다. 어느 학교나 정원이 깨끗하고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주변 일반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줍니다. 현직에 있을 때를 생각하면 그 학교의 진입로가 길었는데 거기에 심은 무궁화 가꾸기가 매우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병충해도 있고 전지 시기를 놓치면 참으로 보기 흉하더군요. 무궁화는 좋은 꽃인데 진딧물이 많고 가꾸기가 어려운 꽃이란 걸 그때 알았습니다. 학교 정원수로 심어진 소나무나 향나무는 어떤가요? 그도 물론 다듬고 가꾸기 어렵지요. 그냥 멋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압니다. 학교나 기관의 나무나 꽃은 그냥 둬도 좋..

석장리 박물관 상설 전시장

2022년 3월 31일 공주 석장리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본 내용이다. ▲공주 석장리박물관 전시실 입구 ▲구석기의 이끌림 ▲세계 곳곳의 구석기 발굴 ▲초기 인류의 발자국,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아파렌시스 ▲초기 인류의 다중 지능 ▲구석기시대 동굴 벽화 ▲매머드와 코끼리 치아의 비교 ▲구석기 인물의 키재기 ▲석기를 발견하다 ▲1964년 5월 유적의 발견 ▲한국 구석기 첫 발굴, 공주 석장리 유적 ▲역사의 고장 ▲지층 속의 구석기 문화 ▲석기 명칭의 한글화 악부, 주먹도끼 등 ▲석장리에서 발견된 뗀석기들

파른 손보기 기념실

2022년 4월 17일 공주 석장리박물관 전시실에서 본 파른 손보기 기념실입니다. 우리나라 구석기 문화 연구를 시작한 파른 손보기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곳입니다. 손보기 선생이 ‘파른’을 자신의 호로 삼은 이유 손보기 선생은 일제 강점기 때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그 당시 선생이 다니던 학교 앞에는 경찰서가 있었는데, 그 앞을 지날 때면 늘 두려운 마음으로 걸음을 서둘렀다고 해요. 어릴 적 일본 순사에게 맞은 기억이 남아 있었거든요. 학교 앞 경찰서에는 늘 붉은 등이 걸려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선생에게 붉은색은 평생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했어요. 붉은색과 대비되는 푸르름을 뜻하는 ‘파른’을 자신의 호로 삼을 정도였지요.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고고학자, 손보기 (생방송 한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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