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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꽃 하얀 오늘

2024년 4월 27일, 집 앞 정원에 핀 이팝나무 새하얀 꽃이 창 앞에 환하다. 아파트 2층에서 환히 보이니 제법 큰 나무에 꽃이 활짝 핀 모습이 제법이다. 이밥나무가 이팝나무가 됐다고 하고 하얀 밥 같아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하는데 어쨌든지 흰쌀밥처럼 푸짐한 꽃이 마음마저 든든하게 한다.이팝나무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라 했던가 이팝나무 꽃 피는 요즈음이다. 도로변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 이 나무는 공주 신관동 도로변에도 한창이다.▲공주 삼환나우빌 정원에 핀 이팝나무꽃 론볼장에 가기 위해 시내버스 타는 곳에서 보이는 한아름아파트 부근 옛 방송국 자리에서 한창 공사 중인 모습이 보인다. 종합 커뮤니티 복합건물이라던가 공사 진행이 여기까지 왔는데 ㅈ5층 건물이 거의 그 높이만큼 올라간 듯 보인다.  요즈음..

관골에서 산성동까지

2024년 4월 26일 아침에 걸었다. 오늘이 마침 공주 장날이다. 시내버스를 타도 되지만, 금강교 다리를 건너면서 곤산성 성곽 아래 거리를 걷고 싶었다.코아루아파트를 지나면서부터 보이는 대로 사진으로 담았다. 4월도 거의 다 가는 봄날 공주의 모습이 언제나 멋지다.▲코아루 아파트 담장의 장미 ▲전막 별빛 휴 테마거리 표지판 ▲전막 가로공원에 핀 꽃인데 이름은? ▲국회의원, 대통령실 비서실장 된 것을 축하하는 현수막 ▲미르섬에 세워진 불탑, 봉축법요식 안내 ▲한산한 금강교 ▲금강의 황포돛단배 ▲잔잔한 금강물에 비친 공산성 ▲금강교 무지개다리 ▲공산성 회전교차로 부근 ▲관광 안내소 ▲공산성 벡미고을 음식문화거리 안내판 ▲공주의 백제 역사유적지구 안내판 ▲백제 역사유적지구 안내판 ▲공산성 성곽 아래  ▲공주..

공주 정안천 연못에 연잎이 떴다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정안천 연못가 산책로를 걸으면서 며칠 전부터 연못에 떠오르기 시작한 연잎이 좀 더 많이 좀 더  큰 모습이다.4월 25일에 본 정안천 산책로 풍광이다.공주 정안천 연못에 요즈음 물이 가득 찼고 개구리울음소리 요란한 가운데 주변의 메타세쿼이아는 더욱 푸른 모습을 보인다. 수목이 봄을 맞아 싱싱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연못에 가끔 백로나 왜가리도 보일 때는 그들을 한 참이나 바라본다. 먹이 사냥하는 모이 신기하고 날쌔다.

흥미진진 공주, 금벽로에서 보인다

충남도민리포터 2024년 4월 24일 자 글을 소개합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보입니다.http://www.chungnam.go.kr/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2086026&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흥미진진 공주, 금벽로를 걸으면서 만난다흥미진진 공주, 금벽로를 걸으면서 만난다 공주 신관동, 강변도로에서 보는 공주 모습www.chungnam.go.kr 금벽로는 공주 금강변 따라 곧게 뚫린 32번 국도인데 전막교차로부터 강북교차로까지 인도를 걸으면서 주변의 경치를 본 내용을 사진과 글로 적은 글입니다.공주의 금강변 경치가 참 좋습니다. 금강 위의 다리돠 금강 건너 공산성이 잘 어우러진 풍광은 천천히 걸어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

윤상원작품전

2024년 4월 22일, 공주 이미정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를 가 보았습니다.오늘 본 작품전시회는 윤상원 개인전으로 전시회 마지막 날의 전시장의 작품을 본 것입니다.한 마디로 내 취향에 맞는 작품이었다는 점입니다. 나는 여기 전시된 작품처럼 이런 사진과 같이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추상적인 것보다 이런 사실화가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나오면서 보니 여러분의 축하 화분도 놓여 있었습니다.작가가 눈군지 모르지만, 이런 작품 전시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봄에 본 왜가리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공주 정안천 냇물에 왜가리 여러 마리가 보인다. 아침나절 연못가를 돌면서 냇물에 무슨 새가 있나를 항상 살피는데 요즈음 며칠새 오리 한 마리도 안 보이더니 오늘은 웬일인지 왜가리가 여럿 보인다. 자세히 보니 왜가리 근처에 흰뺨검둥오리도 네댓 마리 보인다. 어디서 왔는지 허전하던 냇물에 새들이 보이니 활기가 넘친다. 연못에는 백로도 보인다. 늘 보면 백로는 여러 마리 떼 지어 있는 걸 보기 힘들다. 오늘도 한 마리가 먹이 사냥을 한다. 아주 예민해서 기척을 느끼면 바로 날아가 버린다. 연못에 물이 차오르니 이렇게 백로도 보이고 온통 개구리울음소리가 요란하다. 정안천 산책길을 돌면 나날이 달라지는 초목의 푸른색이며 주변에 보이는 물새들 때문에 변화되는 모습이 생기가 흐른다. 4..

4월 가족법회

2024년 4월 21일 매월 셋째 일요일은 공주 개명사 가족법회날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전막부터 시목동까지 천천히 걸어서 절에 갔다. 완연한 봄 날씨에 온 세상이 푸른 가운데 울긋불긋 영산홍이 가는 곳마다 한창이라 거리가 환하다. 개명사 마당에도 영산홍이 한창 피어서 오늘 법회에 참석하는 신도들을 반기는 것 같다. 거사님 아닌 이용수 총무의 사회와 주지 스님 집전으로 법회가 진행되어다. 회장 대신한 개회사, 그 내용이다. 신도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 모처럼 만난 몇 분의 신도님들 반갑습니다. 건강한 모습이 좋습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좋은 봄날 집에서 절까지 한 시간 반 걸려서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정말 활동하기 좋은 봄 입니다. 금강 신관공원에선 오늘 풋살대회가 열리고 거리에 빨간색 영산홍이..

절/공주개명사 2024.04.21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비 오는 토요일이지만, 론볼 운동하기 위해 20여 명 회원이 나왔다. 론볼장은 일요일만 닫지 웬만하면 문이 열린다. 오늘같이 아침부터 비 내리는 토요일이라도 론볼 게임을 즐기기 위해 열심히들 나온다. 나도 여늬 때와 같이 메타세쿼이아 길을 30분 정도 걷다가 들어가 여럿이 어울려 론볼 게임을 즐긴다. 오늘 우산 쓰고 걸으면서 메타세쿼이아 주변을 살피니 봄기운이 가득하다. 연못은 그제부터 뿜기 시작한 펌프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덕분에 온 연못이 물 덤벙이 된 듯하다. 비 오는 연못에서는 개구리울음소리가 우렁차다. 연못에 물이 차니 먼저 개구리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머지않아 물창포도 노랗게 피어날 것이고 연잎도 떠서 연못이 파래질 것이다. 빗속을 둘이서 혼자서 걷는 사람이 보인다..

정안천 산책길 소묘

2024년 4월 18일에 본 정안천 연못길 주변이다. 신관 119 안전센터에서 이어지는 둑길의 메타세쿼이아가 봄을 맞아 제법 파랗게 크는 모습이다. 버스 안에서 보이는 작은 메타세쿼이아다. 머지않아 좋은 길이 될 징조다. 연못에 물이 고이니 백로도 보인다. 오늘부터 연못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물줄기가 연못으로 떨어지니 시원하다. 늘 물이 고였던 곳에서는 연잎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랫배미에서도 물을 뿜기 위한 모터 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정안천 연못은 곧 물이 차고 물이 차면 연잎이 떠오르겠지. 곧 푸른 연잎이 되고 그것이 또 꽃을 피우겠지. 정안천 연못에는 희망이 있다.

정안천 연못에 물 대기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정안천 연못에 어제부터 물 대기 작업이 시작됐다. 작년 같으면 4월 3일에 물대기가 시작됐었는데 올해는 좀 늦었다. 매일 정안천 연못 주변 산책로를 돌면서 이제나저제나 연못물이 차기를 기대했는데 비로소 물 가두기를 시작한 것이다. 마른 연못에서도 물이 고인 곳에서는 벌써 연잎이 떠오른 모습인데 올해 연못은 물대기가 늦은 셈이다. 누군가 관심을 두었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연못에 물이 얼른 채워져서 움트려하는 연잎 싹이 얼른 물 위로 올라오기를 기대한다. 벙벙한 연못 물 위에 속히 연잎이 자라기를 희망한다. 공주 정안천 연못은 메타세쿼이아와 함께 모든 사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주의 명소 이다. 올 여름에도 좋은 경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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