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길을 걷다가 본 꽃들입니다. 먼저 튤립입니다. 정안천 복지관 옆 메타세쿼이아 언덕에서 본 튤립인데 너무 처량해 보입니다. 7, 8년 전만 해도 집단으로 그 세력이 왕성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보니 힘없어 보입니다. 튤립,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언덕에 앞으로 언제 많이 피려나 기대하기 어려울까요? 꽃잔디와 함께 많이 핀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다음은 유채꽃입니다. 핸드폰 '렌즈' 사진으로 검색하니 유채라고 나왔네요. 원래 요새 꽃이 피는지도 몰랐는데 길 가에 홀로 핀 것을 보니 아마 씨가 하나 날아와서 났나 봅니다. 우리는 흔히 하루나 라 했는데 그건지 모르겠지만, 쏯은 노란 꽃 그대로입니다. 다음은 애기똥풀 꽃말이 '엄마의 사랑과 정성' 들에 많이 자생하는 두해살이풀이라네요. 정안천 냇가 언덕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