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3일 일요일일요일 빼고 날마다 론볼장 출근하느라 가까운 뒷산 오를 기회 없었는데 오늘은 마침 할 일이 없어서 뒷동산에 오르기로 했다.요즈음 다리 힘이 빠져서 걷는 것을 꺼려하니 더욱 걷기가 어려운데 혼자 걸어볼까 하고 나서는데 노 여사도 동행하니 걷는 길이 덜 어려운 것 같다.뒷산 공원으로 오르는 길은 계단을 올라야 하고 그곳을 오르면 바로 나의 옛날 텃밭이었던 곳이다. 이맘때 따 먹던 수박도 생각나며 대파 큰 키도 머리에 맴도는 이곳 아침이다.철계단을 어렵게 오르니 연이어 비탈길이 이어진다. 그 길 옆에 측백나무 열매가 지금 한창인 듯 다닥다닥 열렸다.먼저 앞서가는 아내 뒤에서 사진 찍는 나는 다시 한번 더 측백나무 열매가 보인다. 길 옆에 줄지어 심은 것이다, 코아루와 삼환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