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 37

웅진도서관

2022년 2월 3일 공주 웅진도서관을 가끔 들른다. 지난 언젠가부터 도서관 책을 대출받아 읽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책을 빌리고 반납하고 다시 빌리고 또 반납하고 하려니 자연히 들르게 된다. 공주 웅진도서관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근에 있다. 차 없는 나는 이곳에 가려면 걷기 운동을 해야만 한다. 집에서 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웅진동 공주 문예회관에서 내려서 이곳 도서관까지 걸어야 하므로 적당한 양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다. 책을 읽기 위해 다리 운동도 하고 그 결과 책도 읽는다 2월 9일 현재 웅진도서관 도서 대출 이력은 다음과 같다. 매일 아침 써봤니?(김민식 지음) 탄탄한 문장력(브랜던 로열 지음 구미희 옮김 공무원 글쓰기(최보기 지음) 대통령의 글쓰기(강원국 지음) 나는 말하듯이 쓴다(강원국 ..

정안천 산책길 걷기 60분

2022년 2월 9일 집에서 론볼장까지 걸었다. 날마다 8시 30분쯤 시내버스를 타고 론볼장까지 갔던 방식을 오늘은 다르게 8시에 집을 나서서 정안천 산책길을 걸어서 가봤다. 결과적으로 좀 힘들었다. 보통 다른 날엔 버스로 론볼장까지 가서 거기서 약 30분 정도 걸었는데 오늘은 집에서 시작하여 한 시간 정도 걸어보니 다리도 아프고 좀 힘이 들었다. 걷기는 내 속도대로 천천히 걸었고 가면서 더러더러 사진도 찍으면서 걸었는데 근육량이 줄었거나 다리 힘이 빠졌나 가벼운 발걸음이 아니었다. 걷는 자에게 건강이 온다는데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데 걸으면 이것저것 좋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데 걷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날마다 걷는다. 이만큼이라도 걸을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더 늙은..

김종서 장군 묘역

2020년 1월 27일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 김종서 장군 묘역을 다녀왔다. 옛날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 밤실에 있는 김종서 장군 묘역은 잘 꾸며져 있고 잘 관리되고 있었다. 묘역을 지키는 분의 안내도 받았다. 김종서 장군은 조선 왕조 4ㅐ 세종, 5대 문종, 6대 단종 등 3대 중용되었고 북방 개혁의 주역이며 수양대군의 왕위찬탈 과정에서 희생된 충절의 상징이다. 이런 역사적 이력을 가진 장군의 묘역을 역사 테마공원으로 조성한 세종시의 노력이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더 좋은 방향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현재에도 진행 중이었는데 둘러본 현장의 사진을 올린다.

<더 행복한 충남> 시내버스가 좋습니다

https://blog.daum.net/e-chungnam/7118 「더 행복한 충남」 시내버스가 좋습니다 「더 행복한 충남」 시내버스가 좋습니다 나는 「더 행복한 충남」 교통카드 소지자입니다. 자가용차가 없는 나에게는 시내버스가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대전의 큰 대학병원에 가끔 정기 진 blog.daum.net 오늘 아침 8시 10분 발 공주 교통 600번 시내버스를 유진 코아루 아파트에서 8시 25분쯤에 탄 사람입니다. 버스 번호판도, 기사님 성함도 모르고 내렸는데 이 버스 기사님이 고마워서 글을 쓰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도민 리포터 글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나는 행복 충남 노인용 무료 시내버스 카드 소지자입니다. 행복충남 노인 무료 버스 카드는 노인에게 아주 고마운 혜택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

'걷쥬' 체험 수기 최우수 작

충청남도체육회에서는 충남도 전용 "걷죠 앱" 활용자에 대한 생활 수기를 공모하였는데 그 입상자 13명 중 최우수작이 공개돼서 여기에 옮겨 봅니다. 걷쥬와 함께 건강의 푸른신호등 켰쥬!! 1. 2019년까지는 빨간신호등였쥬 교직경력 20년 이후 하루 100km이상의 장거리 출⋅퇴근과, 부장교사로 교생실습, 방과후학교, 자유학기 연구시범학교 등 학교일로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건강을 생각하여 운동하기 보다는 퇴근하면 바로 쉬는 것이 일과가 되어 운동은 제겐 너무도 먼 친구가 되었습니다. 28인치, 30인치, 결국에는 36인치까지, 늘어나는 허리둘레에 평소 입었던 바지는 맞지 않게 되어 입을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20년 가까이 유지해온 63-68kg 몸무게도 매년 2-3kg씩 불어나 어느덧 84kg까지 ..

간월암(看月庵)

2022년 2월 4일 간월암을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간월도. 간월암 근처에서 찍은 사진이다. 간월암은 전에 와 본 적이 있어서 내려가진 않고 멀리서 암자 쪽을 바라보기만 했다. 간월암 홈페이지에 설명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간월도가 예전에는 피안도(彼岸島), 간월암은 피안사(彼岸寺)라고 불린 적이 있다.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하는데 그 출처가 분명하지는 않다. 밀물이 들어오면 물 위에 떠 있는 연꽃과 같다 하여 연화대(蓮花臺)라고도 불렀다. 고려 말에 무학 대사가 이곳에서 수행 중에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고 하게 되었다, 무학 대사의 득도처였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대사가 태어난 곳이 간월암에서 멀지 않은 충남 서산시 인..

보령에서 안면도까지

2022년 2월 4일 2021년 12월 1일 개통한 보령 해저터널을 가 볼 수 있었다. 차 회장의 수고로 일행 4명이 같이 즐긴 오후 깜짝 여행이었다. 이 해저터널은 편도 2차선(왕복 4차선)으로 총길이 6.927km로 주행 제한 속도는 70km/h이고 통행료는 무료다. 어항으로 가는 도로에서 멀리 보이는 보령 화력발전소 모습이다. 입구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보령 해저터널이다. 해저터널 속을 달리는 차 안에서 보이는 모습이다. 보령 해저터널이 생겨서 안면도까지 10분 정도 걸린다니 원산도를 거쳐서 태안 안면도까지는 이제 쉽게 갈 수 있다. 해저터널 공사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 영목항 부근 원산안면대교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애바 바위

안면암(安眠庵)

2022년 2월 4일 보령 해저터널을 달려 원산도를 거쳐서 이곳 안면도 안면암 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안면암은 처음입니다.. 보통 절은 산속 숲이 우거진 곳에 많은데 이곳은 바닷가에 있습니다. 바닷가 언덕 위에 있는 높은 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대개 눈이 녹았는데 이곳 절 안 길 대부분이 눈이 녹지 않아서 미끄러웠습니다. 미끄런 길이 무서워서 대웅전도 못 가 봤습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대웅전 쪽으로 가야 바닷가 부교도 갈 수 있고, 바다 위의 탑도 볼 수 있답니다. 내가 본 것은 사진으로 담은 몇 군데뿐입니다. 나중에 시간 내서 다시 와 보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를 다녀가서 자세히 알아본 안면암에 대한 매력적인 정보들 때문입니다. 안면도를 여러 번 왔었지만, 안면암이 있는 줄도 몰랐..

한 번 걸어보실까요?

2022년 1월 13일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주시 금성동까지 걸었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학생 시절 쌍신동에서 봉황동까지 걸어서 통학할 때는 젊은 패기애 겅충겅충 잘도 걸었는데 이제 나이 들다 보니 천천히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천천히 라도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자기 몸에 맞도록 걷는 속도를 맞춰서 어디든지 걸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걷는 자 만이 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걸어봅시다. 공주시 의당면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 11시 57분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이 끝나는 의당 주차장입니다. 연못길을 걸어서 다리 밑에 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공주 IC에서 시작되는 다리로 세종시로 연결됩니다. 이 다리 밑에서 정안천 연못은 끝납..

공주 신관동 거리

2020년 2월 6일 일요일 관골 집에서 시목동 강북 교차로까지 걸었는데 거리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보니 어디든지 멋이 있다. 신관동 우체국, 전자제품, 안경, 오토바이, 약국과 병원 등이 있는 교차로 풍경을 보면서 매산동 아파트 쪽으로 걸었다. 공주대학교 후문 쪽 학교 담에 붙은 플래카드다. 졸업생 취업률 3위라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공주대학교 옆 담벼락에 붙은 사진과 글이다.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 대학 입구다. 공주대학교 서문을 들어서니 화백나무 숲이다. 화백나무 숲에 대한 해설판이다. 공주대학교 화백나무 숲은 공주시민들이 즐기는 건강 숲이다. 쉼터와 산책로가 잘 만들어진 공주대학교 정원이다.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정원 숲에서 보이는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건물 공주대학교 화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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