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 1271

연잎이 크는 정안천 연못 부근

2024년 5월 1일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메타세쿼이아 옆 파크골프장도 활기를 띱니다. 남녀 도우회원들이 활발하게 동작하며 운동하는 모습입니다.  메타세쿼이아기옆 노란 애기똥풀 꽃이 눈을 끕니다. 지천으로 깔린 꽃 중 하나를 유심히 가까이 봅니다. 연못에 물이차니 백로 한 마리가 보입니다. 물속에 뭔가 돌아다니는 모양입니다. 천천히 발걸음을 움직이는 모습이 뭔가 노리는가 봅니다. 연못에 잡초가 많은 모습입니다. 연못에도 이런 잡초가 무성하니 연잎이 제대로 클 수가 있나요. 논밭의 잡초처럼 제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곳곳에 연잎이 이렇게 떠 올랐습니다. 물이 전보다 더러워 보입니다. 이끼도 많고요. 더러는 이렇게 연잎 하나도 안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점차 신록이 짙어갑니다.

연잎이 더 커졌다

2024년 4월 30일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연못에 물이 많아지고 날이 봄날씨가 되니 연못에 떠오른 연잎이 조금씩 커집니다.여러 날 째 전안천 냇물을 모터로 뿜는 작업이 계속되니 개구리울음소리가 들리고 가끔 백로도 먹이 사냥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며칠 전부터 연잎이 떠오른 모습이 보였는데 어느새 많이 넓어진 모양이고 둥그스름한 연잎 위에 물이 고인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연잎은 이파리 위에 물을 받기를 한 없이 받지 않고 견딜만한 무게만큼만 얹는 답니다.  작은 물방울도 보이고 좀 넓은 물방울을 지니고 있는 연잎도 보입니다. 날마다 연잎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로 오늘도 연못가를 걸었습니다. 오는 길에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사람도 보았고 시립탁구장의 화분과 부근에 하얀 꽃을 피운 나무가 있어서 가까이 가 ..

요즈음 정안천 산책길

2024년 4월 29일 월요일봄이 완연한 공주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을 걸으면 봄내음이 절로 난다. 오늘은 산책길 옆에 웃자란 잡초들을 깎는 예취기 소리가 요란하고 베어지는 풀에서 나는  그 풋풋한 풀 냄새는 그 근방 멀리까지 퍼져서 실컷 마셨다. 이런 풀 깎는 작업이 끝나면 걷는 길이 말끔해질 것이다. 예취기를 들고 등에는 기름통을 짊어지고 서너 명이 여기저기서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어려운 작업이구나를 생각하고 풀 깎는 이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연못에는 물이 가득 찼고 물에 비친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손바닥만 한 연잎이 뜬 모습이 예쁘다. 떠오른 연잎은 파란색이 아니고 누르스름하거나 오히려 불그스름하게 보이는 연잎이다. 좀 더 있으면 더 푸르고 더 크게 되겠지 하면서도 어린잎들이 연약해 보여 안쓰럽다.앵..

4월 22일 정안천 연못가 모습

2024년 4월 22일 공주 의당면 청룡리 정안천 연못가 풍경입니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메타세쿼이아를 비롯하여 한창 물을 대고 있는 연못 부근 모습이 요즘 생기가 돋습니다. 물 많은 연못에는 개구리울음소리 요란하고 연못 주변 수목이 날로 푸른색이 짙어가는 오늘입니다. 연못에 물이 차니 잔잔한 물 위에 건너편 나무들 잔영이 멋있고 슬그머니 물 위에 뜬 작은 연잎이 귀엽습니다. 날마다 이 연못가를 도는 내 발길이 가볍습니다. 냇물가 앵두도 파랗게 열렸습니다.

공주 정안천 연못에 연잎이 떴다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정안천 연못가 산책로를 걸으면서 며칠 전부터 연못에 떠오르기 시작한 연잎이 좀 더 많이 좀 더  큰 모습이다.4월 25일에 본 정안천 산책로 풍광이다.공주 정안천 연못에 요즈음 물이 가득 찼고 개구리울음소리 요란한 가운데 주변의 메타세쿼이아는 더욱 푸른 모습을 보인다. 수목이 봄을 맞아 싱싱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연못에 가끔 백로나 왜가리도 보일 때는 그들을 한 참이나 바라본다. 먹이 사냥하는 모이 신기하고 날쌔다.

봄에 본 왜가리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공주 정안천 냇물에 왜가리 여러 마리가 보인다. 아침나절 연못가를 돌면서 냇물에 무슨 새가 있나를 항상 살피는데 요즈음 며칠새 오리 한 마리도 안 보이더니 오늘은 웬일인지 왜가리가 여럿 보인다. 자세히 보니 왜가리 근처에 흰뺨검둥오리도 네댓 마리 보인다. 어디서 왔는지 허전하던 냇물에 새들이 보이니 활기가 넘친다. 연못에는 백로도 보인다. 늘 보면 백로는 여러 마리 떼 지어 있는 걸 보기 힘들다. 오늘도 한 마리가 먹이 사냥을 한다. 아주 예민해서 기척을 느끼면 바로 날아가 버린다. 연못에 물이 차오르니 이렇게 백로도 보이고 온통 개구리울음소리가 요란하다. 정안천 산책길을 돌면 나날이 달라지는 초목의 푸른색이며 주변에 보이는 물새들 때문에 변화되는 모습이 생기가 흐른다. 4..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비 오는 토요일이지만, 론볼 운동하기 위해 20여 명 회원이 나왔다. 론볼장은 일요일만 닫지 웬만하면 문이 열린다. 오늘같이 아침부터 비 내리는 토요일이라도 론볼 게임을 즐기기 위해 열심히들 나온다. 나도 여늬 때와 같이 메타세쿼이아 길을 30분 정도 걷다가 들어가 여럿이 어울려 론볼 게임을 즐긴다. 오늘 우산 쓰고 걸으면서 메타세쿼이아 주변을 살피니 봄기운이 가득하다. 연못은 그제부터 뿜기 시작한 펌프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덕분에 온 연못이 물 덤벙이 된 듯하다. 비 오는 연못에서는 개구리울음소리가 우렁차다. 연못에 물이 차니 먼저 개구리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머지않아 물창포도 노랗게 피어날 것이고 연잎도 떠서 연못이 파래질 것이다. 빗속을 둘이서 혼자서 걷는 사람이 보인다..

정안천 산책길 소묘

2024년 4월 18일에 본 정안천 연못길 주변이다. 신관 119 안전센터에서 이어지는 둑길의 메타세쿼이아가 봄을 맞아 제법 파랗게 크는 모습이다. 버스 안에서 보이는 작은 메타세쿼이아다. 머지않아 좋은 길이 될 징조다. 연못에 물이 고이니 백로도 보인다. 오늘부터 연못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물줄기가 연못으로 떨어지니 시원하다. 늘 물이 고였던 곳에서는 연잎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랫배미에서도 물을 뿜기 위한 모터 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정안천 연못은 곧 물이 차고 물이 차면 연잎이 떠오르겠지. 곧 푸른 연잎이 되고 그것이 또 꽃을 피우겠지. 정안천 연못에는 희망이 있다.

정안천 연못에 물 대기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정안천 연못에 어제부터 물 대기 작업이 시작됐다. 작년 같으면 4월 3일에 물대기가 시작됐었는데 올해는 좀 늦었다. 매일 정안천 연못 주변 산책로를 돌면서 이제나저제나 연못물이 차기를 기대했는데 비로소 물 가두기를 시작한 것이다. 마른 연못에서도 물이 고인 곳에서는 벌써 연잎이 떠오른 모습인데 올해 연못은 물대기가 늦은 셈이다. 누군가 관심을 두었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연못에 물이 얼른 채워져서 움트려하는 연잎 싹이 얼른 물 위로 올라오기를 기대한다. 벙벙한 연못 물 위에 속히 연잎이 자라기를 희망한다. 공주 정안천 연못은 메타세쿼이아와 함께 모든 사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주의 명소 이다. 올 여름에도 좋은 경치가 기대된다.

정안천 산책길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비 온 뒤의 상쾌한 봄날 아침이다 정안천 산책길을 걸으면서 날로 푸른색이 더해가는 모습에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하얗게 꽃 피었던 조팝나무도 꽃이 지어 퇴색된 모습이고, 그 많던 냇물의 오리가 한 마리도 안 보이는 아침이다. ▲꽃이 진 조팝나무 ▲오리 한 마리 보이지 않는 정안천 냇물 앵두는 꽃 떨어지고 열매 맺을 준비를 하고 있고, 연못가의 메타세쿼이아는 더욱 푸른빛이다.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의 앵두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연못이 보이는 풍광이 하루가 다르게 온 봄기운을 더 한다. 주차장 부근의 화장실은 더 좋은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요즈음 장비가 들어와 한창 바쁘다. 메타세쿼이아 길 아래 산책길을 걷는 연인의 모습이 정답다. 봄날이다.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