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55

걸어라

https://youtu.be/v6S-4h7Xt9E?t=118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한다. 열심히 걷는다. 걷는다고 걷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걸을지는 모르다. 날마다 꾸준히 걷는다. 무리가 안 되게 걷는다고 걷는다. 하루 1만 보 정도. 걷는 재미가 있다. 걷쥬 라는 앱을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에 깔고 날마다 걷는 기록을 확인한다. 하루 1만 보는 채워야 한다는 것도 욕심인지 모른다. 1만 보 이상을 걷는 의미는 일주일에 7만 보를 걸어야 하는 규칙도 있고 한 달에 20만 보 이상을 걸어야 하는 규칙도 있기 때문이다. 걷쥬 앱에는 스탬프 투어도 있다. 공주시에는 세 군데, 각각 세 곳씩 모두 9군데를 확인하면 되는 규칙이 있다. 오늘은 제민천의 세 곳을 돌았다. 다리 힘이 빠지기 전에 열심히 걸어야 한다. 오..

공주 산림휴양마을

2022년 3월 6일 공주 산림휴양마을까지 가 본 이야깁니다. 공주시 금학동 주민센터 부근에 휴양마을까지의 이정표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는 금학 생태공원은 안 보입니다. 사계절 썰매장까지 1.4km 환경성건강센터까지는 1.5km로 되었는데 이게 정확한가요? 치유의 숲 가는 길 조형물 금학 생태공원 저수지 저수지 옆 도로로 한참을 가야 휴양마을 아래 저수지 끝 부분 공주 산림휴양마을 안내도 금학 저수지 아래 저수지를 지나 위 저수지에 오르니 이런 안내판이 서 있다. 위 저수지 모습입니다. 위 저수지를 지나서 휴양마을로 오르는 계곡 따라 난 산길 공주 산림휴양마을 안내판이 보입니다. 휴양마을 주차장 부근에 있는 스탬프 투어 비콘 시설관리사업소 간판이 보입니다. 이곳 공주 산림휴양마을 안내도가 보입니다. 휴양..

하루 10분 글쓰기

2022년 3월 6일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 조이 캔 워드 지음, 최정희 옮김, 도서출판 그린북 펴냄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 뭔가 머릿속에 남기를 바라면서 읽는데 이 책은 실제 상황을 그리듯이 설명해서 좋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간직하고자 했던 것이 뭐였던가 회상하기 위해 적었다. 누가 지었고 누가 번역했나 그것보다 이 책에는 무엇을 담았나? 나에게 뭐를 주었나 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글을 쓴다. 이 책의 앞뒤 표지다. 뒤 표지에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멋진 방법이다」라고 했다. 자신이 가진 생각을 밖으로 내 보이는 것이 글이다. 자신의 것은 누구나 멋지지 않겠는가? 그러니 모두 자기 목소리를 멋지게 내려할 것이다. 목소리 예쁘게 노래..

연못에 물 대기

2022년 3월 8일 정안천 연못에 봄맞이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3일 정안천 연못의 가장 위쪽에서 물 대는 모습을 보았는데 5일 만에 주차장 부근 연못까지 물이 찬 모습이다. 바짝 마른 연못이 좀 삭막해 보였는데 이렇게 물이 들어가니 생기가 돋는 것 같아서 좋다. 땅속에 있던 연 뿌리가 새 봄을 맞아 물기를 빨아들이면 새 촉을 틔워 싹이 올라오겠지. 그래서 봄맞이 물대기를 하는 것 같다. 메마른 연못에 물이 흥건히 고일 것이다. 연못가의 나무들도 물기가 올라 새싹을 틔울 것이고 봄이 되며 오늘보다도 많은 사람이 이 연못가 산책로를 찾을 것이다. 이제 정안천 생태공원 산책길은 봄이 피어날 것이다. 언덕의 메타세쿼이아 숲도 겨울잠에서 깨어나겠지. 정안처에 봄이 오는 것 같다.

꽃봉오리

2022년 3월 7일 봄이 오려는 듯, 주변에 꽃봉오리가 보인다. 양지바른 곳에서 조금씩 벌어지는 산수유 꽃봉오리가 꽃샘추위를 이기고 터지는 모습이다. 아파트 주변에 매화가 있는데, 이쯤이면 매화도 필 것 같아 돌아다보니 산수유보다 늦다. 오늘 본 산수유와 매화의 꽃 봉오리 모습이다. 머지않아 산수유는 노란 꽃이 필 것 같다. 매화도 곧 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집 주변에 산수유와 매화가 활짝 필 날을 기대한다. 우리;집 주변은 아름다운 정원이다. 나는 행복하다.

공주 산림휴양마을, 금학 생태공원

2022년 3월 6일 일요일 공주 금학동 길을 걸었다. 금학동은 공주의 가장 남쪽에 있는 동네이다. 지리적으로는 우금티가 있고 수원지가 있고 비교적 청정 지역에 속하는 동네에 속할 것 같다. 왜 이 금학동을 가나? 나는 수원지 길이 걷기 좋아서이다. 옛날 국민학교 때 수원지로 소풍 갔던 기억이 있어서 맑은 물 담은 큰 저수지 생각은 여전하다. 지금은 아니지만, 이 수원지 물은 공주 사람들이 먹는 수돗물의 근원이었던 걸 나는 안다. 오늘도 전의 그 수원지 물을 보고 왔다. 수원지 물은 여전히 많고 물빛이 쪽빛같다. 아마 살살 부는 바람에 잔잔하게 흔들리는 수면의 물살이 햇빛에 반짝여서 눈이 부셨다. 오늘 갔던 공주 산림휴양마을까지의 모습을 그려 본다. 금학동을 가려면 나는 관골에서 1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아직도 모르세요?

2022년 3월 6일 걷기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걷는 걸 실천하려고 애를 씁니다. 열심히 걷자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걷쥬를 모르세요? 건강을 위해 걷쥬~ 목표한 만큼 걸으면 포인트 받쥬~ 포인트를 현금처럼 쓰쥬~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고마운 일입니다. 함께하는 스포츠로 더 행복한 충남도민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체육회의 주장입니다. 매일 정안천 산책길을 걷는 게 일과이고 웬만한 거리는 걷습니다. 아내도 나름대로 열심히 걷고요.. 오후 두 시면 정안천을 걸으려 집을 나서지요. 걷는 걸 습관화하려 하는 그가 고맙습니다. 전 보다 건강해진 것 같으니까요. 아직도 걷쥬를 모르세요? 알고자 하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훨씬 많이 걸은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2시 현재 13,2..

무언가를 배우는 신기한 사람

2022년 3월 5일 나는 요즈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난 일요일, 공주 웅진도서관에 가서 모두 5권의 책을 빌려왔다. 2주 동안에 다 읽을 작정으로. 빌려다 그냥 읽고 반납하면 그만이지만, 언제 뭘 읽었나 내 머릿속에 잘 남지 않을 것 같아서 책 내용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흔적을 남기기로 했다. 오늘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심혜경 지음), 더퀴스트(도서출판 길벗 발핼)이다. 크기가 작은 책인데 글씨도 아주 작아서 시력 이 약한 나는 읽기는 안 좋았다.. 모두 192 쪽이라 두껍지도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책의 앞뒤 표지에 적힌 글들을 읽어보니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한 매일매일의 기록」 「내가 봐온 10년 동안 늘 무언지를 배우는 신기한 ..

봄, 봄이 오나봐요

2022년 3월 4일 오늘 정안천 생태길을 걸으면서 봄이 오는 모습을 보았어요. 아직은 먼 것 같아 보이던 봄이 오고 있나 봐요. 정안천 냇물에 얼음이 하나도 없이 다 녹았고요, 그 많던 겨울 철새가 한 마리도 안 보여요. ▲정안천 냇물 그건 그렇고 냇가 버드나무나 미루나무 가지는 아직도 한참 겨울 같고요, 앵두나무도 아직은 겨울 같아요. 새싹 돋을 기미가 안 보이니까요. . 그러나 산책길 가에 제멋대로 큰 키 미루나무 밑을 지나다 보니 지지 뻐꾹, 지지 뻐꾹 하는 새소리가 가까이 들려서 쳐다보니 용케도 나무 위의 새 한 마리를 만났어요. 보기에 비둘기 같은데 나는 그 새가 뻐꾸기인 줄도 몰라요. 겨우내 못 듣던 새소리가 신기했어요. 아마 봄 새 같아요.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를 가까이서 날마다 ..

웅진백제 옛길을 걸으면 보이는 것들.

2022년 3월 3일 충남도미리포터 글을 공유합니다. 지난 2월 28일 자로 승인된 글입니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articleView.do?article_no=MD0001806833&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여행 - 충청남도 충청남도 바로가기 클릭 www.chungnam.go.kr 웅진백제 옛길을 걸으면 보이는 것들. 공주 공산성부터 무령왕릉까지 공주는 관광도시입니다. 공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입니다.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은 백제유적지구로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서 더욱 유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세계유산도시 공주 웅진 백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주 귀한 문화유산을 이걸 그냥 쓱 보지 말고 꼼꼼하게 천천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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